반복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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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866회 작성일 03-02-12 00:00본문
반복 유산의 정의는 3회 이상 자연유산 한 경우를 말하며 전체 임신의 약 0.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2회 연속 자연유산 한 경우에도 반복 유산의 정의에 포함시키려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태아 심박동이 획인된 후에 자연유산이 되었거나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 또는 임산하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2회 연속 자연유산을 반복 유산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I. 원인
1. 염색체 이상
염색체 이상은 반복 유산의 확실히 밝혀진 원인중 하나로 약 3~5%를 차지
2. 해부학적 요인
자궁의 해부학적 이상은 반복 유산 원인의 약10~15% 정도를 차지하며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수 있다
선천적 이상으로는 중격자궁, 자궁동맥 기형, 자궁경관 무력증 그리고 자궁내 Diethylstilbestrol 노출과 같은 mullerian 기형을 들 수 있으며, 후천적 이상으로는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내 유착, 자궁근종 및 자궁선종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해부학적인 이상에 의한 반복 유산은 자궁내막의 혈류장애로 착상이나 태반 또는 태아의 성장을 저해햐여 일어날수 있다.
3. 내분비학적 요인
내분비학적 요인에 의한 반복 유산은 약 15% 정도로 이는 주로 황체기 결함에 의한 것이다. 그 오 갑상선 질환, 당뇨병, 남성호르몬 이상과 고프로락틴혈증 등이 반복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
4. 감염
반복 유산의 약 5% 정도는 감염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면 원인균으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등 모든 종류가 유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5. 면역학적인 요인
면역학적인 요인에 으한 반복 유산은 3%에서 부터 60%까지 다양한 빈도로 보고
6. 기타요인
반복 유산의 약13% 정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여 생길 수가 있는데 환경 적인 것, 약제들, 태반의 이상, 만성 내과적 질환, 남성요인 그리고 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수정등을 들 수 있다.
II.진단
1. 혈액검사
2. 초음파검사
3. 호르몬검사
4. 균배양검사
5. 자궁내막검사
6. 면역학적검사
III. 치료
1. 염색체 이상
염색체 이상의 경우 적당한 치료방법은 없으나 배란시기를 맞추어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다. 균형전자의 경우 자연유산의 가능성에 해한 상담을 필요로 한다. 최근 체외수저을 하여 얻은 수정란을 생검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염색체 상태를 확인하여 정상 수정란만을 이식하여 임신을 시도하나 많은 한계가 있다.
2. 해부학적 요인
Mullerian 기형, 자궁내 유착, 자궁근종 등 해부학적 요인에 의한 습관성 유산은 수술 요법에 의하여 치료될수 있으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3. 내분비 이상,
황체기 결함인 경우 배란유도와 프로게스테론 보충요법으로 치료할 숭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 부족이나 고프로락틴 혈증인 경우 갑상선 호르몬 투여 또는 bromocriptine투여로 치유될 수 있다.
4. 감염
원인균에 적합한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한다.
5. 면역치료
a) 백혈구 면역치료
b) Heparin and Aspirin :피하로 heparin과 경구로 저용량의 Aspirin을 투여하여 antiphospholipid syndrome이 있는 반복 유산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혈소판의 접착력을 감소시켜 미세한 혈전의 형성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c)프로게스테론:황체기 결함의 경우 효과가 좋을것으로 생각되며 임신이 확인된 다음부터 사용하는 것보다는 배란된 직후부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면역 글로불린 : 항인지질 증후군이 있는 반복 유산의 치료로서 정맥내 면역글로불린의 사용은 면역학적 혈액질환이나 자가면역 질환에서 면역글로불린이 효과가 있는것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