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톡소프라즈마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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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617회 작성일 02-10-23 00:00본문
그래서 임신을 하려는 혹은 임신중인 여성들은 동물로 부터 감염되는 톡소프라즈마에 대해서 항상 염두에두어야 한다)
임신중 톡소프라즈마감염
톡소프라즈마는 기생충으로 인간, 고양이 ,개 ,양 ,돼지 그리고 새등의 여러 가지 온혈동물에 감염되며 고양이는 유일하게 이 기생충의 완전한 숙주이다.
감염된 날고기, 양상치 등을 먹거나, 감염된 고양이 분변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자궁내태아감염은 모체로부터 태아로 기생충이 태반을 통해 전달됨으로써 생긴다.
감염된 임부는 별 증상이 없으나, 발열, 피로. 근육통 때로는 임파선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모체감염이 임신 첫째 3개월내 생겼을 때 태아의 15%가 감염되며, 둘째 3개월에는 25%, 셋째 3개월에는 60%로 그 빈도가 증가된다.
수정시기, 혹은 임신 첫째 3개월에 감염되면 자연유산 , 자궁내 태아사망, 혹은 심한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하며 증상을 가진 만삭아로 태어날 수 있으나 임신초기에 감염되면 태아는 훨씬 영향을 많이 받게된다.
선천성 톡소프라즈마증을 가지고 태어나는 대부분의 태아는 신생아 때에는 특징적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저체중, 간비장증대, 황달, 빈혈등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후에 정신 운동성지연을 나타낸다.
다행히 톡소프라즈마 감염은 임신시 급성감염이 있을 때만 태아에게 전파된다. 임신전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태아감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모체감염이 확진된 직후에 치료를 시작하면 선천성 감염과 태아손실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줄일수는 있다.
치료적 유산은 모체감염 특히 배양, 황체검출, 혹은 초음파 소견으로 태아감염이 확진 될 때 고려할 수 있다. 임신전 혈청 음성인 여성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방법들도 연구되어 지고 있다.
그러나 감염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임신중 태아휴유증을 제거하는 핵심이다.
그래서 임신을 하려는 여성에서 임신중 급성감염에 걸릴 위험성이 있는가 혹은 이미 질환에 노출되어 황체를 가지고 있는가를 판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위험성을 알수있습니다)